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큐베/작중 행적 (문단 편집) == [[반역의 이야기]] == [[파일:attachment/QB1.jpg|width=400]] 초중반에 말을 전혀 하지 않으며, '큐~'라는 울음소리만을 반복해서 낸다. 애완동물마냥 마도카의 손길 아래에서 애교(?!)를 부리기도 한다. 마도카의 집에서 마도카와 함께 지내고 있으며, 다른 가족들은 큐베를 인식하지 못한다. 또한 큐베가 없어도 이야기가 착착 진행될 정도로 스토리에 참여하지 않는데, 이것과 상술한 말을 하지 않아 의사소통이 안 되는 점이 훌륭한 시너지 효과를 내어 초중반에는 거의 없다고 느낄 정도의 존재감을 과시한다. 그나마 마미의 집에서 마도카, (쿨)호무라, 마미, 베베와 함께 출연했을 때에는 심지어 쌔근쌔근 자고 있었다. > '''진실 같은건 알지 않아도 될텐데, 그럼에도 추구하지 않으면 안된다니⋯ 하여간 인간의 호기심이라는 건, 불합리하네.''' '''해피 엔딩이 될 수 있었던 이야기를 비틀어버린 [[만악의 근원]]'''이었다. 중-후반부 [[아케미 호무라]]가 자신이 마녀화했고 지금 있는 세계가 자신의 힘에 의해 만들어진 가짜임을 눈치챘을 때, 큐베가 자신이 배후자임을 밝힌다. 큐베는 세계 개변 이후 원환의 이치를 카나메 마도카라고 지칭했던 호무라의 이야기에 관심을 갖고 탁해진 소울 젬이 마법소녀와 함께 사라지는 현상인 [[원환의 이치]]의 정체를 파헤고 관측하기 위하여 소울 젬이 한계까지 탁해진 호무라를 간섭 차단 필드를 이용해 완전히 격리한 공간에 가두어[* 이때 호무라의 소울 젬의 사방에다 아예 못을 박아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래서 간섭 차단 필드가 깨진 후 마미가 회수한 호무라의 소울 젬은 오염도 오염이었지만 거의 다 부서져 가는 처참한 모습이었다.] 원환의 이치로부터 차단시키고 관측하였다. 이로 인해 호무라의 소울 젬은 한계까지 오염되었으나 깨지진 않았고 그래서 호무라는 완전한 마녀가 되지는 않았지만 동시에 마법소녀조차도 아닌 어중간한 존재가 되어버렸다. 불안정하게 마녀화가 진행중인 호무라는 스스로의 소울 젬 안에 결계를 만들어 미타키하라 시를 통째로 구현했고, [[사쿠라 쿄코]]와 [[토모에 마미]], 그리고 [[시즈키 히토미]]와 [[카미죠 쿄스케]] 등 주변인들마저 끌어들여 가짜 세계를 만들어낸 것이다. 호무라가 설명해준 '마녀'라는 존재의 개념에 대해 이해하게 된 큐베는 조용히 상황을 지켜보며 관측하던 중, 지금까지 한번도 존재한 적이 없었던 [[카나메 마도카]]라는 소녀가 나타남을 보고[* 과거의 기록과 미래의 가능성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그야말로 이 우주와 아무 연관없는 인물이라고 언급한다.]큐베는 마도카가 바로 호무라가 말한 원환의 이치임을 간파하고, 작중 초중반에 카나메 마도카에게 꼭 붙어다녔다. 큐베에 의하면 늘 호무라가 원환의 이치를 '카나메 마도카'라고 불러서 쉽게 눈치챌 수 있었다고 한다. 모든 것을 깨달은 호무라가 '너희들이 그저 관측하기 위해 이렇게까지 일을 벌일 리가 없다'며 큐베를 추궁하고, 극렬히 분노한 호무라가 큐베를 없애기 시작하지만 큐베는 호무라의 사역마들에게 쫓기면서도 그 존재의 특성(하나의 의식을 지닌 군집체계)으로 전혀 타격을 입지 않으며 태연히 말을 이어간다. 큐베의 진짜 목적이 드러나는데, 바로 호무라를 구하기 위해 나타날 원환의 이치를 관측하고 간섭하여, '''마법소녀가 [[마녀(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마녀]]화하게 만들어 더 효과적으로 에너지를 수확하는 기존의 세계의 원리를 되돌리려는 것'''이었다. 물론 작중 시점의 큐베는 기존 세계의 원리는 커녕 마녀의 존재조차 알지 못했다. 그런데도 더 효율적인 에너지 생산 수단을 강구하다가 호무라를 이용한 실험에서 결국 "소울 젬의 타락을 통한 마녀화"라는 결론에 또 다시 이르게 되는 것. 마도카가 [[원환의 이치|새로운 개념]]이 되어 세계를 개편하자, 이번엔 그 개념을 지배하려 드는 큐베의 [[교만]]을 볼 수 있다. 이것도 일종의 자연의 섭리가 된 "마법소녀의 정화"에 대한 '''반역'''이라고 볼 수 있다. 큐베는 호무라에게 가혹한 운명을 견디고 [[얼티밋 마도카|기다리던 존재]]를 드디어 만나게 되는 것인데 행복한 일이 아니냐고 말하고, 이에 호무라는 '그런 건 바라지 않는다'며 스스로 저주를 증폭시키기 시작한다. 큐베는 당황하며 소울 젬의 정화가 늦어진다며 호무라를 말리지만, 호무라는 큐베가 다시 마도카에게 접촉하느니 차라리 내가 마녀가 되어 주겠다는 논리로 끝내 결계 안에서 마녀 [[호무릴리]]로 완전히 부화한다. 큐베는 스스로 마녀가 되어 자신의 결계 안에 존재하는 다른 마법소녀들에게 처단 받기를 택한 [[호무릴리]] 앞에 모인 마법소녀들에게 나타나서는 '네가 진짜 힘을 깨닫기만 하면 호무라를 구할 수 있다'며 마도카를 종용하지만, 이번에는 [[원환의 이치]]에게 뒷통수를 맞는다. 결계 속 [[미키 사야카|사야카]]와 [[모모에 나기사|베베]]는 호무라가 구현한 환상이 아니라 이미 한 번 원환의 이치에 인도받았던 본인들이었던 것. 큐베가 호무라에게 뭔가 수작을 걸 것을 내다본 마도카는 섣불리 호무라를 구하지 않도록 둘에게 자신의 기억을 맡겨놓고, 정작 자신은 큐베의 눈을 사야카와 베베에게서 돌리기위한 미끼 역할을 한 것이었다. 큐베는 이들이 원환의 이치의 일부임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고, 원환의 이치에 인도받은 뒤 인과를 초월한 힘을 휘두르는 사야카와 베베는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본편]]의 모든 사역마들을 소환하고, 자신들도 [[옥타비아 폰 제켄도르프#s-5|마녀를 소환]]하거나 [[모모에 나기사#s-2|마녀의 힘을 휘두르며]] 호무릴리에 맞서 싸운다. 상황을 이해하고 받아들인 [[토모에 마미|마미]], [[사쿠라 쿄코|쿄코]], [[카나메 마도카|마도카]]까지 합세한 마법소녀 5인방과 사역마들의 활약으로 호무릴리의 결계는 깨지고, 마도카의 신적인 힘에 의해 마녀에서 본모습을 되찾은 호무라는 마도카와 활을 하나로 합쳐 깨진 결계 틈새로 화살을 쏘아 간섭 차단 필드를 날려버림과 동시에 '''근처에 있던 모든 큐베를 파괴한다.''' 이때 파괴되는 큐베들이 모두 "'''영문을 모르겠어'''"라고 말하는게 개그 포인트. 다만 애니플러스는 이 대사가 네타로 쓰인다는 걸 모르는지, "이해를 못 하겠어"라고 해석했다. 북미판에서는 이 대사가 "This is illogical!" 이라고 번역되었다. 2018년 국내 개봉 시에도 "이해가 안 돼!" 라고 번역됐다. [[파일:attachment/QB_genocide.jpg|width=600]] 큐베 싹쓸이는 마마마 작품들에서 묘사된 것 중 최대 규모였다. 여러 작품들에서 호무라나 [[나루미 아리사]], [[이자보 드 바비에르(마법소녀 타루토☆마기카)|이자보 드 바비에르]] 등의 마법소녀들이 큐베를 1개체 제거할 경우, 오래 지나지 않아 다른 "대체물" 큐베가 근처에서 불쑥 튀어나와서 자신의 시체를 먹어치우는 모습을 많이 보였다. 헌데 마도카와 호무라가 구현한 화살의 비를 맞은 후로, 호무라가 누워 있던 그 장소는 일시적으로나마 큐베의 활동으로부터 완벽히 자유로운 공역이 되어 버렸다. 작품 외적으로 3분 정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얼티밋 마도카]]가 호무라를 위해 현현하여 아름답게 강림하고 있을 때, 그녀는 주변에서 지켜보는 마미와 쿄코에게도 관측 가능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정작 그 모습을 관측하려 했었던 큐베의 모습은 그때 그림자도 보이지 않는다. 다들 좋다고 모여들어서 호무라를 대상으로 한 생체실험을 지켜보다가 한방에 싹쓸이된 것. 그러나 큐베로서는 차라리 이대로 끝나는 게 나았을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원환의 이치]]로서 마중나온 마도카와 재회해 인도받는 듯했던 호무라는 갑자기 [[썩소]]를 지으며 여신 마도카를 붙잡고 마도카의 인간 시절을 분리하는 동시에 여신 마도카와 동급의 존재이자 반대의 위치에 선 [[악마 호무라]]가 된다. 이러한 사태에 경악한 큐베는 인간의 감정은 이용하기에는 너무 위험하다며 더이상 이용하지 않겠다며 [[먹튀|뻔뻔하게 도망가려 한다.]] 하지만 호무라는 그런 큐베를 붙잡고 작은 햄스터나 쥐를 대하듯 놀면서, 세상의 저주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너희들이 필요하다며 [[들어올 때는 마음대로였겠지만 나갈 때는 아니란다|협력하라고 말한다.]] 원환의 이치를 지배하려던 큐베가 도리어 악마가 된 호무라의 지배를 받으며 공식적으로 큐레기통 선언을 듣게 된 것이다. ||[[파일:attachment/큐베/극장판/Example인큐베이터1.png|width=100%]]||[[파일:attachment/큐베/극장판/Example인큐베이터2.png|width=100%]]|| 보너스 영상에선 호무라에게 아주 제대로 당했는지 버려진 동물처럼 털이 일어나 꺼칠한 몰골인 큐베가 나오고, 호무라는 [[다크 오브]]를 꺼내 들고 홀로 춤을 추다 절벽에서 떨어지는 장면으로 끝이 난다. 화면이 암전하기 전 잠시 큐베의 얼굴을 클로즈업하는데, 평소의 무감정한 눈빛과는 달리 흐릿하고 불안정하게 떨려서 마치 '''공포를 느끼는 듯한''' 큐베의 눈이 압권이다. 본편, 극장판을 막론하고 인큐베이터가 감정을 느끼는 것처럼 표현된 것은 이 장면이 최초이다. 인큐베이터 종족은 감정을 정신질환의 하나로 취급한다고 했는데, 정말로 큐베가 공포를 느끼고 있는 거라면 [[코즈믹 호러]]로 정신병이 생길 지경이 된 모양이다. 따지고 보면 호무라의 의지대로 개편한 세계이므로 개편 이전의 기억도 큐베에 대한 설정도 모두 호무라 마음대로 할 수 있고 시간도 얼마든지 있다. 그냥 좀 터는 수준이 아니라 가능한 한 매우 고통스러운 수준으로 응징했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